[뉴스라이브] 코로나19 신규 확진 '22만 명' 육박...등교와 대선투표 어떻게? / YTN

2022-03-02 0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하루 사이 8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정부가 말한 이달 초나 중순에 35만 명까지도 충분히 갈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류재복]
저는 더 많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예측이라는 게 여러 가지 변수를 넣어서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결과를 받는데요. 최근에 나왔던 게 지난주에 7개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가 조금 전에 앵커가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 날 23만 명 이상, 그다음에 3월 중순쯤에 최고 35만 명. 그런데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부터 개학이 됐고요.

어제부터는 또 확진 환자의 동거인의 격리 의무도 해제가 됐고요. 여러 가지 방역이 , 방역패스도 어제 풀렸습니다. 이런 변수들을 또 추가해서 이번 주에 시뮬레이션을 또 돌리겠죠. 그러면 훨씬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검사를 안 받는지에 대한 정부의 관리 통제가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받고 싶으면 받고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관리가 안 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숨어있는 감염자가 훨씬 많죠.

그러니까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한 달 만에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가 뚝 줄어들었던 이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오미크론이 발생했을 시점에 전 국민의 25%가 자연면역체계, 이미 감염이 돼서 면역이 됐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자연 감염에 의한 면역이 1%가 안 되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훨씬 더 감염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아직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 있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숨어있는 감염자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수도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다면 환자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이것도 짚어봐야 될 텐데 최근에 60대 확진자가 중증 고위험군이었는데 재택치료하던 중에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거 비대면 치료가 제대로 되고 있는 거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거든요.

[류재복]
지금 이 혼란은 사실은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도 훨씬 더 심한 것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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